?  금 가격, 물가 지표 부진으로 인한 달러 약세로 2주래 최고치

26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9.10달러(0.7%) 상승한 1,288.80달러에 마감.

금값은 이번 주 들어 1% 상승. 이날 시장의 이목은 미국 1분기 GDP와 개인소비지출 지표에 집중되었음.

미국의 GDP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3.2%로 발표되며 2015년 이후 처음으로 1분기에 3%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원개인소비지출은 1.3% 증가하는데 그치며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 탄탄한 성장에도 불구,

약한 인플레이션은 최근 상승세를 더하고 있던 달러화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달러화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이에 금 가격은 탄력을 받아 2주래 최고치를 기록. 다만 추세 변화가 아닌 이벤트에 의한 상승으로 보이며

이번 주 돌아오는 대형 이벤트들의 추이가 단기적인 금 가격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임.

미 FOMC 회의와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이 대기하고 있으며 달러화와 금 가격에 단기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8.90 상승한 $1,285.8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250 상승한 $15.0600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