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가격, 재료 혼재로 인해 소폭 하락
25 일 NYMEX 4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30달러(0.3%) 내린 1,329.50에 마감. 아시아 장에서는 장 초반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며 소폭 상승하였음. 그러나 이내 달러가 소폭 강세로 전환되며 이에 연동되었고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줄이며 금 가격은 이내 약보합권에서 거래됨. 미국의 경제지표 또한 혼재된 상태로 발표되면서 가격의 추세를 바꿀만한 커다란 요인은 없었음. 2월 댈러스 연은 기업활동지수는 13.1을 기록해 월가 예상을 상회했고 12월 도매 재고도 1.1% 증가하며 월가 예상을 상회. 다만 1월 시카고 연은 전미 활동지수는 마이너스(-) 0.43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하락. 추가적으로 금 가격은 증시 호재로 인한 하락 압력이 존재하지만 이로 인해 달러 약세가 발생하는 것은 금 가격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음. 이렇듯 가격 모멘텀이 혼재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론 의견이 강한 상황. 최근의 레인지 하단 수준인 1,325달러대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지지가 무너진다면 1,310달러 초반까지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제 시장은 다음날 있을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1,327.0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28 하락한 $15.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