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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월28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FOMC 결과를 지켜보며 달러화 강세에 하락,

골드 가격은 미 의회의 재정 부양책이 쉽게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등으로 하락했다. 달러화 강세 역시 금 가격의 하락세를 지지했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1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시행 시기 지연이 우려되고 있다.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은 앞서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통과된 지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대규모의 부양책 시행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측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에서 부양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FOMC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동결 발표와 동시에 채권 매입 프로그램 역시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을 밝히며 추가적인 소식을 전하지는 않았다. 이에 시장은 추가적인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사그라들며 리스크 오프 모드로 돌아섰고 자산군 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구리, 호주통화, 비트코인, 주가 등이 최근 변동폭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달러화 강세를 촉발하였다. 금 가격은 리스크 오프와 달러 강세를 줄타기 하며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미 의회가 부양책 협상에 도달한다고 해도 이는 의회를 통과할 때 처음보다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이는 금값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TD증권의 바트 멜렉 이사는 "재정 부양책의 방향성과 관련해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러한 불확실성이 금값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6.32 하락한 $1,843.99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025 하락한 $25.24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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