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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1월16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골드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회의감과 미국 내 빠른 코로나 확산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4만명을 훌쩍 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도 지난봄 수준의 정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뉴욕과 샌프란시스코가 봉쇄 조치를 강화했으며 시카고도 시민들에게 30일간의 '자택 대피' 권고안을 발표했다. 존스홉킨스 대학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최소 150만 명이며 사망자 수는 242천 명 이상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내달 5일까지 26만명에서 282천명 사이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블루라인퓨처스의 필립 스트레이블 수석 전략가는 "금 시장은 부양책 및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백신과 관련해 보급이 얼마나 빨리 이뤄질지 알지 못한다"면서 "백신이 나온다고 해도 공격적으로 빨리 보급되진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달러도 약세를 나타내며 금값을 끌어올렸다. 액티브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전략가는 "기술적으로 금값은 1,850~2,070달러대에서 움직일 것"이라면서 "만약 이 선이 붕괴한다면 추가적 분명한 하락을 의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2.28 상승한 $1,888.04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996 상승한 $24.6296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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