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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1월12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하락

    11 일 골드 가격은 달러화 강세와 코로나 19 백신 기대감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다음 달부터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해당 백신이 팬데믹 사태를 끝낼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의 관심은 다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수와 각국 정부의 부양책 등으로 집중되고 있다. 전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에 위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래블랜드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긴급 대출 프로그램이 여전히 필요하다며 부양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네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의 라츨란 쇼 이사는 "각국 중앙은행들은 단기, 중기적으로 부양책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면서 "백신이 보급되는 것과 물가, 고용시장 및 성장이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쇼 이사는 "만약 백신에 따른 경제 활동 증가로 물가가 상승한다면 이는 금값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악시의 스티브 인스 전략가 역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더 많은 부양책을 펼칠 것이고 물가도 낮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면서 "백신은 리플레이션 압력이 될 것이고 이것이 시장이 계속 금에 투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액티브 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중앙은행이 더 많은 돈을 찍어낼 것이라는 점을 깨달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1.79 하락한 $1,864.71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394 상승한 $24.2494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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