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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1월4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코로나 확산과 달러 약세에 상승

골드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과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상승했다. 존스합킨스 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수는 99321명을 기록했다. 유럽의 전체 감염자수도 전날 기준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다음날로 예정된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것 역시 안전자산 수요를 높였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전체 여론조사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지만 몇몇 경합주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 화요일 밤에 분명한 대선 결과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블루라인퓨처스의 필립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향후 72시간동안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따라서 사람들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레이블 전략가는 "만약 대선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1,940달러로 금값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그러나 누가 승리하던 부양책이 나올 것이고 중앙은행은 대차대조표를 늘리고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이는 금에 계속되는 좋은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RJO퓨처스의 엘리 테스파예 선임 시장 전략가는 "양측 후보간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시장은 113일 안에 결과가 나올지 아니면 결과가 나올때까지 시간이 길어질지 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3.26 상승한 $1,908.36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271 상승한 $24.1654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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