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일일 시황] 9월11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 경제지표 부진 , 미중 갈등 불안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미국증시 흐름과 경제 지표 , 미국과 중국의 갈등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관련 소식을 주시한 가운데 경제지표의 부진과 미중 갈등 격화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보였다 .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88 4 천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예상치 85 만명을 소폭 넘어서며 고용 회복이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고 , 물가 지표 역시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며 시장의 예상치 0.2% 상승 보다 높았다 .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한 불안도 여전하다 .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바이트댄스의 틱톡 미국 사업 등의 매각 작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한 기한인 오는 20 일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나왔고 , 중국 정부가 지난달 말 도입한 기술 수출 규제 때문에 틱톡 사업 일부만 매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미국 신규 부양책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는 점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이날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이며 금 값 상승을 도왔지만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폭은 어느 정도 제한 받는 모습을 보였다 . 전문가들에 따르면 뉴욕증시가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당분간 금 가격도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코로나 백신에 관련해서도 엇갈린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 어제 백신 개발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경기 하강이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오늘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최고 경영자는 코로나 19 백신 임상 시험이 재개된다면 , 연말까지 효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주장해 기대감을 더했다 .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 41 상승한 $ 1954.070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 0.1050  하락한 $ 26.9200        
[출처:유진투자선물] 

이전글
9월14일 일일시황
다음글
9월10일 일일시황

해당글에 대한 짧은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