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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9월10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기술주 반등에도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세

골드 가격은 최근 안전자산 수요를 이끌었던 증시 급락세가 멈추었지만 달러가 약세로 전환하며 상승세를 연출했다. 증시의 가파른 조정으로 그 동안 강했던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꺾인데다 코로나 백신 기대와 추가 재정부양 기대도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머서 어드바이저의 도널드 캘카니 최고투자책임자는 "코로나바이러스의 건강 측면이 중요하다" "경제적 역풍이 계속되고,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향후 몇 개월 동안 증시의 약세를 예상한다"고 분석해 금 가격 상승에 기대를 더했다. 미국 경제 추가 부양책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과의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고,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여름 동안 진전이 없었다고 비난했다.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당을 통합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더 작은 규모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지원책을 제안했다. 금 가격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올리버 존스 선임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회복은 느리지만 계속되고 있어 사람들이 가정하는 게 그다지 벼랑 끝은 아니다" "시기가 더는 뚜렷하지 않더라도 어느 시점에는 여전히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해 장기적으로 금 값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 분석했고, ED&F 맨 캐피털 마켓의 에드워드 마이어 전략가는 "다만 모든 중앙은행이 계속 부양책을 펼치는 점은 금 가격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5 73 상승한 $1946.65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200  상승한 $27.025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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