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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7월6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서비스업 경기 개선, 코로나 재확산에 보합세

골드 가격은 유럽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시장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6월 서비스업 PMI 47.1을 기록해 지난 달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고, 중국의 차이신 서비스업 PMI 역시 58.4로 기록해 10년 만에 최고치를 보이며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반면 홍콩 통제를 강화한 홍콩보안법이 시행에 들어가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과 그에 따른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는 금 가격의 하락 폭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5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 수준으로 증가해 경기 회복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날 달러 역시 소폭 하락하며 금 값에 혼조세를 더했다. U.S 글로벌 인베스터즈의 마이클 마투석 이사는 "하나의 지표로 경제 상태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사람들은 경제가 회복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많은 부양책을 펼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말해 금 가격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1,774.78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00 상승한 $18.04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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