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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6월18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증시 상승과 달러 강세에도 불구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보합

골드 가격은 뉴욕 증시의 상승세와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감이 커지며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져 하락세는 제한받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시 역시 장 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금 가격 하락세를 제한하였다.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100명 넘게 발생하자 당국은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전국에서 4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에서만 31명이 나왔고 허베이성과 저장성에서 각각 1명씩 보고됐다. 그 외 11명은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였다. 베이징은 신파디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추세다.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 관련 신규 확진자는 엿새간 총 137명으로 늘었다. 액티브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수석 전략가는 "금값이 떨어질 때마다 투자자들은 매수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미국 경제 전망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한 것 역시 금 가격 하락세를 제한하였다. 파월 의장은 "경제 회복 강도와 시기가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추가 재정 및 통화 정책 부양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타베스트의 마이클 암브러스터 파트너는 "장기적으로 금값 상승에 낙관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방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67 하락한 $1,726.29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850 상승한 $17.5800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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