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가격, 증시 강세에도 양적완화 기대감에 보합세
골드 가격은 코로나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며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미국의 무제한 양적완화 등으로 불어난 유동성 기대감에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날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는 없었던 가운데 금 가격은 세계 주요국들이 공격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들을 내놓은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뉴욕증시 역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에 상승을 이어가며 금 가격의 상승분을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는 현재 미국과 주요국들의 무제한 양적완화로 불어난 유동성이 금 값을 끌어 올릴 것이라는 전망과 코로나19 확 산이 다소 주춤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공존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 주요지수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추이를 주목하면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신호가 엇갈리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제유가 폭락 사태를 저지하기 위한 OPEC+의 감산 회의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것도 뉴욕증시에 혼조세를 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달러 역시 강세를 보이며 금 값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FXTM의 후세인 사이드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으로 향하고 있다"면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소외공포 (FOMO) 심리와 부양책 등은 증시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하면서도 "그러나 아직 아무도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 경제 및 기업 실적 영향을 정확히 모른다"며 "최고 시나리오는 V자 회복이 아닌 U자 회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70 하락한 $1,644.77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70 상승한 $15.05
[출처: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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