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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1월 26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미중 무역협상 낙관 전망에 하락


골드가격은 약세를 보임.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는 소식에 약세장이 형성. 지난주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협상 경과에 대해 "아마도 매우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안전 자산 수요가 약해짐.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합의가 미국에 좋은 것이어야 한다는 입장은 고수했지만, 낙관론을 유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른바 '홍콩 인권법안'에 대해 서명을 유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점도 금융시장엔 호재로 작용.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하면 중국이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그의 서명 여부는 무역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날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도 무역 협상이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고 소식을 전함. 환구시보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부정적인 언론 보도들과 반대로 중국과 미국은 1단계 무역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동등한 기반에서 2단계, 심지어는 3단계 합의를 위해 계속 협상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함.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반중 성향의 민주진영이 압승을 거둔 점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골드가격에는 악재로 작용. 이날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은 전체 의석의 85.2%를 차지. 전반적인 호재소식이 지속됨에 따라서 골드가격은 연말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음. 지속되는 긍정적인 뉴스들이 계속되면 골드가격은 $1450 이하로 연말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짐.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7.17 하락한  $1,454.87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042 하락한 $16.8998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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