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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10월 11일 일일시황

골드 가격, 무역 협상타진 가능성에 하락세


골드가격은 하락세를 보임.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임. 소비자물가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나타나지 않아 골드가격 하락폭을 확대. 약한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는 요인.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과 같아 시장 전망 0.1% 상승을 하회. CPI는 지난 7 0.3% 오른 이후 두 달 연속 상승 폭을 줄임.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9월에 전월보다 0.1% 오르는 데 그쳐, 전문가 예상 0.2% 상승에 못 미침. 앞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과 달리 떨어져 물가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줌.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에 쏠려있음. 협상 가능성을 놓고 엇갈린 보도가 나와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고 기대보다는 우려가 큰 상황.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 협상을 앞두고 진행한 실무진 회담에서 주요 의제와 관련해 별다른 진전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차관급 회담이 별다른 진전을 거두지 못하면서 고위급 협상단 역시 당초 이틀로 예정했던 회담 일정을 하루로 축소하고 10일 워싱턴을 떠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반면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부분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과의 통화 협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부분 합의가 이뤄지면 오는 15일로 예정된 관세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고 전함. 이에 따라 골드가격은 혼조세 속에서 하락세로 전환하였음.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1.65 하락한  $1,493.6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200 하락한 $17.480

[유진선물 골드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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