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가격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높아진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힌트를 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에 보합세. 이날 있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도 별다른 성과 없이 오는 9월 협상 재개에만 합의하며 종료, 7월 시카고 PMI는 44.4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 달러도 7일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금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 연방준비제도가 25bp 금리를 인하한 후 추가적으로 금리 인하를 시사하지 않는다면 실망감이 커지며 금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에 상승폭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

미쓰비시의 조나단 버틀러 연구원에 따르면 “가장 큰 관건은 연준의 기조가 어떨 것이냐는 것”이라면서 “금리는 당연히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지 인하 폭이 문제”라고 말했고, 이어서 “금은 6년 내 최고치 수준”이라면서 “최근 1,450달러에 육박하기도 했지만, 1,425달러 수준에서 레벨을 찾은 것 같다”고 추가. 반면 향후 금 가격 상승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존재. GRZ에너지 대표 앤소니 그리산티는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 인하에 나서든 아니면 동결을 하고 이전처럼 인내심을 강조하든 관계없이 금값은 오를 것”이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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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7.05 하락한  $1413.55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3200 하락한 $16.255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