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80달러(0.1%) 상승한 1,285.60달러에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 트윗에 이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중국이 기존 약속에서 후퇴했다고 밝히며 중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대로 수입산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자 뉴욕 증시 3대지수는 급락하였고

이로인해 금 가격은 상승하였음. 다만 작년의 모습과 같이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금 가격은 놀라울 정도로 상승 동력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관세 부과가 실현된다고 하더라도 금 가격이 얼마나 탄력을 받을지는 미지수인 상황.

추가적으로 9~10일에 류허 부총리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히며 무역협상은 일정 수준 진전될 것으로 보임.

게다가 호주중앙은행(RBA)가 금리 인하 기대에도 금리를 동결하였고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지난 FOMC를 재확인하듯 금리의 인상, 인하 요인 그 어떤 것도 없다고 밝히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저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금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음.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4.22 상승한 $1,284.3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050 하락한 $14.905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