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가격, 달러 약세 및 이란 제제 연장 거부로 인해 소폭 상승

22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1.6달러(0.1%) 상승한 1,277.60달러에 마감 .

지난 장에서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달러 약세와 미국의 대 이란 제재 연장 거부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 및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금 가격은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은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 대해 이란산 원유 수입 예외를 연장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히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금요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밝힌

COMEX 금에 대한 투기적 순 포지션이 순매도세로 전환되었고 세계 최대의 금 ETF인 SPDR Gold Trust의

금 보유고는 751.68톤으로 지난 10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음.

위 두 신호는 모두 시장이 금 가격 상승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방증임.

그렇기에 금 가격 상승 이슈에도 크게 반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임.

추후 지정학적 위험을 고조시킬 수 있는 이슈가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이상

단기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27 상승한 $1,275.01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600 하락한 $14.9300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