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가격, 무역 협상 기대감에 안전 자산 외면, 소폭 하락

15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3.90달러(0.3%) 하락한 1,291.30달러에 마감.

금값은 지난 3월 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서 마감.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발언하며 무역협상 기대감을 키움.

또한 미국의 수입물가 상승과 전일의 중국, 유럽 지표들 또한 호조를 보여 안전자산을 외면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짐.

다만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의 실적이 내용상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이 하락폭을 제한.

최근 금 가격의 흐름을 되짚어 볼 때 상승 동력을 잃었다는 것이 시장의 견해임. 가격은 어느정도 지지되고 있으나

증시 호조와 무역 협상 기대감 등의 요인이 지속적으로 금 가격에 하방압력으로 작용.

기술적으로 100일 이동평균선인 $1,288선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이 선을 하회하면 추가적인 매도세가 나올 것으로 보임.

이날 달러는 주요 경제지표들을 대기하며 보합세를 띄며 금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됨.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2.37 하락한 $1,287.64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450 상승한 $14.9950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