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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황] 4월 11일 일일시황

?  가격, 비둘기 ECB의 여파로 인해 상승

 

10 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5.60달러(0.4%) 상승한 1,313.90달러에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의 예상과 동일하게 금리를 동결하였고 올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것이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또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4% 상승하였지만 근원 CPI 0.1% 밖에 상승하지 않아

금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은 없었음. 특히 ECB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한 것이

금 가격 상승에 탄력을 더했음. 드라기 총재는 일부 성장을 해칠만한 특정 요인은 사라지고 있지만,

최근 지표들을 보면 성장 모멘텀 둔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제조업 지표가 여전히 약하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부진한 독일 등의 제조업 지표와 이탈리아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등의 대한 의중을 내비침.

이에 금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이후 이어진 미 연준의 의사록이 생각보다 덜 비둘기적으로 발표되자

금 가격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함. 소수 의견 중 경제가 장기 추세 이상의 성장을 한다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온 까닭.

또한 연준의 ‘인내심'이란 표현에 두 명의 위원이 문제를 제기하며 연준의 금리 조정 능력을 제한하는 것처럼

시장에 시그널을 보내서는 안된다고 주장. 이에 금 가격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채로 마감.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91 상승한 $1,307.8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100 하락한 $15.2050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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