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일 NYMEX 6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6.40달러(0.5%) 상승한 1,308.30달러에 마감.

달러화는 전일의 약세를 이어가며 97수준에서의 안착을 힘겨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임.

또한 IMF가 글로벌 성장 전망률을 또 다시 낮추면서 증시 하락과 더불어 안전자산 수요 증대로 금 가격이 상승.

IMF 는 글로벌 성장 전망률을 지난 해 10월부터 이번까지 0.2%포인트씩 총 세 차례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이번 하향 조정의 주 요인으로는 중국, 유로존의 경기둔화, 글로벌 무역갈등,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을 들었지만 새로운 이유는 없었음.

다만 하방위험이 산재해있다고는 하지만 주요 경제권의 통화정책 완화, 재정부양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이며 특히 중국의 경우 경기 회복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함.

또한 EU의 에어버스에 대한 보조금에 따른 미 정부의 대 EU 항공기 관련 관세 부과가

미국과 EU의 무역협상에 대한 위협카드일 것이라는 시각 또한 안전자산 수요 증대에 도움.

미 행정부가 바로 선을 긋기는 했으나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6.72 상승한 $1,303.89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0300 하락한 $15.2150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