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일 NYMEX 4월물 금 가격은 전장보다 4.60달러(0.6%) 하락한 1,310.40달러에 마감.
이날 뉴질랜드와 유로존 중앙은행이 더욱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확인시켜주며 글로벌 달러화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간 영향.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골드 가격보다는 달러화를 지지하는 뉴스가 되어주는 상황.
골드는 작년부터 안전자산 역할을 달러화에 내어 주고 경제 불안요소가 있을 때 도리어 하락하는 장세를 이어온 바 있음.
전 세계적으로 경제 침체 신호가 나타날 경우 가장 선호되는 통화가 미국 달러화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골드의 안전자산 역할 탈환은 쉽지 않을 것.
골드 상승을 위해서는 여타 국가 대비 미국 경제가 더 둔화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5.96 하락한 $1,309.4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15.285


[출처 : 유진선물 골드시황]